칼럼

[칼럼] 이민자 유입의 역설... 물가는 낮추고 내국인 지갑은 채운다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점에서 이민자가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인식은 재고돼야 한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분석 결과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반론을 제기한다. 이민자 유입은 일자리 잠식보다는 물가 안정과 내국인의 실질 구매력 상승이라는 긍정적

동향
산업종합저널
2025.12.31

[기자수첩] "보상해 드립니다"… 쿠팡 유출보다 무서운 '2차 가해'

"고객님,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보상을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해 주세요." 이 문구 앞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흔들린다. 낯설지 않은 브랜드, 실제 뉴스로 접한 유출 사고, 익숙한 공공기관의 이름. 마치 현실과 가짜의 경계가 사라진 듯 정교하게 짜인 메시지 속에서 사람들은 의심보다

동향
박재영 기자
2025.12.11

[기술 기고] 배터리 품질의 숨은 열쇠… ‘수분 제어’ 3대 기술 (KF·LOD·TGA)

배터리 산업의 혁신은 주로 새로운 소재와 차세대 공정에 주목되지만, 실제로 안정적인 배터리 품질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반 기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수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칼 피셔(Karl Fischer, KF) 적정이 대표적이며, 이 기

전기
김지성 기자
2025.12.09

[데스크칼럼] 재정으로 말하는 나라… 이제 '산업 설계'에 답할 차례다

산업이 흔들리면 나라가 흔들린다. 경제가 불확실한 시기에 예산은 곧 전략이다. 올해 정부가 확정한 2026년 예산안은 총 727조 9천억 원이다. 숫자 자체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그 안에서 무엇을 늘리고, 무엇을 줄였는가다. 산업과 경제 분야에만 3조 원 넘게 증액했다. 예산을 '지출'이

정책
산업종합저널
2025.12.05

[기술기고] 전력 전자 설계의 정확도, SPICE 기반 모델링이 결정한다

인피니언은 전력 전자 설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제기되는 문제로 ‘초기 단계에서의 불완전한 검증 구조’를 지적한다. 손실, 열 거동, 스위칭 파형은 상호 연결돼 있음에도, 기존 도구는 이 요소들을 분리해 다루는 경향이 있었다. 이로 인해 설계자는 충분한 근거 없이 반복적인 시제품 제작에 의

전기
산업종합저널
2025.12.01

[칼럼] 성장이 죄가 되는 한국, 이제는 규제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

‘한국형 성장 페널티’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 이 나라 기업 환경의 아이러니를 응축하고 있다. 기업이 크고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주체가 되려는 순간, 법과 제도가 되레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 마치 더 빨리 달리는 선수의 발에 모래주머니를 달아주는 듯한 구조다. 세계 주

동향
산업종합저널
2025.11.26

[기자수첩] ‘AI 전 국민 교육’ 선언… 관건은 ‘현장 작동성’

교육부가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을 내놨다. 초등학생부터 재직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AI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생성형 AI가 일상화된 시대, 기술의 보편화를 교육 정책에 반영한 첫 대규모 로드맵이다. 문제는 계획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가다. 초·중등

정책
조준상 기자
2025.11.12

[데스크칼럼] 노동은 끝나지 않았다, 구조가 끝냈을 뿐이다

김수찬 씨(62세·경기도 거주)는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한다. 셔츠를 다리고 구두를 닦는다. 나갈 곳이 없다는 사실을 가족 모두가 알지만, 그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이 무너질 것 같다고 했다. 퇴직 후, 그는 자신이 투명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길을 건너도 차가 멈추지 않았고, 은행

동향
산업종합저널
2025.11.04

[칼럼] “일하면 연금 깎입니다”… 누가 고령자에게 죄를 묻는가

13만 7,061명. 지난해 ‘일을 했다는 이유로’ 국민연금이 감액된 사람의 수다. 총 감액액은 2,430억 원. 4년 새 43%나 늘었다. 특히 월 50만 원 이상 깎인 사람은 2만 6,000명이 넘는다. 이들은 단지 은퇴 후에도 일했다는 이유로 연금을 줄여 받는다. 무슨 죄를 지은 걸까? 국민연금법

동향
산업종합저널
2025.10.29

[산업칼럼] “슈퍼 을”? 반격은 됐지만, 주도는 아직 아니다

정부가 ‘슈퍼 을(乙)’을 앞세운 2026~2030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략을 발표했다. 15대 초격차 기술개발 프로젝트, AI 기반 신소재 개발, 특화단지 10곳 추가 지정, 그리고 수요-공급 협력모델의 고도화. 표면적으로는 과감하고 전면적인 ‘기술 주권 선언’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

정책
산업종합저널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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