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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됐다. ETRI는 생체·일반 파형 압축 국제표준(H.BWC)이 지난 7월 열린 표준화 회의를 통해 ITU-T 권고안 T.261과 MPEG-D Part 8로 동시에 승인됐다고 밝혔다. H.BWC는 뇌파(EEG), 심전도(ECG), 근전도(EMG)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서재화 박사팀은 국립경국대학교 윤영준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탄화규소(SiC) 반도체 기반 베타전지를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인 '인터너셔널 저널 오브 에너지 리서치(International
한국기계연구원은 나노융합연구본부 장원석 본부장 연구팀이 기판의 변형과 위치 오차를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디지털 리소그래피 스캐너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장비를 롤투롤 이송시스템과 결합해 유연전자소자를 연속으로 패터닝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연구팀은 DMD 기반 디
국내 연구진이 별도의 부산물 분리 공정 없이 고순도 에탄올을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기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에탄올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나 소독제 등으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화학물질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효영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에탄올로 고효율
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기계연구소 박창대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산업 현장 조건에 맞춰 열공급 설비를 비교·최적화하는 설계플랫폼과 태양열 히트펌프 기반 열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까지 마쳤다. 연구팀은 김포의 식품가공 공장에 300kW급 시스템을 설치해 1년 이상 운전하며 현장 적용
전기차와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고에너지·고출력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배터리 열관리 기술은 전체 시스템 설계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특히 급속 충·방전 환경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셀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면서도 냉각장치의 무게와 비용을 억제하는 문제는 열폭주 안전성과 차량·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인 알칼리 수전해 시스템에서 고가의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 촉매 설계 원리가 확인됐다. 1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수준의 극미세 루테늄(Ruthenium) 입자가 반응 과정에서 스스로 산화 표면을 유지하며 주변 물 분자 구조를 재배열해 수소 발생 속도를 크게 높
온실가스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원료로 바꾸는 전기화학 환원 촉매에서, 구리 촉매 내부로 침투한 나트륨 이온이 성능 향상의 핵심 요인이라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한국연구재단은 포항공과대학교 최창혁 교수, 고려대학교 김세호 교수, 경희대학교 신혜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산화
결정 내부의 선형 결함이 귀금속 원자를 표면으로 옮겨 나노 촉매 입자 형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 등에 쓰이는 루테늄 촉매의 형성 과정을 설명할 단서가 제시되면서, 고내구성 촉매 설계 연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
새로운 촉매를 찾기 위해 실험실에서 수많은 합성과 테스트를 반복하던 방식이 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양자역학 데이터를 학습해 연료전지 촉매의 수명 저하 원인을 원자 단위에서 짚어내고, 최적의 원자 배열을 제시하는 설계 플랫폼이 가동을 시작했다. 서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