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누적된 전기요금 인상 요인과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기요금 조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은 국제 연료 가격 급등과 6차례의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약 41조 원의 누적 적자와 203조 원에 달하는 부채로 인해 재정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결정됐다. 서민경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3일 발표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대한상의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의 연속적인 인상이 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의는 한전 경영 정상화의 필요성, 첨단 산업의 발달로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4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2024)’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수소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 수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국립금오공대 및 인하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전고체전지 음극재 연구가 에너지 분야 최정상급 국제 저널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가연성 액체에서 화재나 폭발 위험이 적은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인간의 행동과 감정, 경험을 이해하는 인공지능(AI) 개발을 목표로 한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논문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TRI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제3회 ETRI 휴먼이해 인공지능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10월 16일 'ICTC 202
한국에머슨이 국내 수소 인프라 서비스 기업 하이스원의 부산 수소 충전소 및 저장 시설 구축에 자동화 파트너로 선정됐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스원에 첨단 자동화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확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에 위치할 하이스원의 수소 충전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서울 노원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사진)이 17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의 자의적인 REC 가중치 해석으로 국내 해상풍력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환 의원은 "국내 해상풍력 선두주자인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에너지공단이
LS에코에너지가 2024년 3분기 매출 2천234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순이익 84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4%, 순이익은 227% 증가한 수치다. LS에코에너지의 이번 성과는 주로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의 초고압 케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14조 3천718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민간 LNG발전사의 영업이익은 1조 8천653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장비 제조사(OEM)를 대상으로 한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 SDS, 현대무벡스, 현대오토에버 등 약 200명의 고객과 파트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