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원순환, 국민생활, 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서 총 57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새로운 산업 수요에 맞춰 제도 유연성을 확보하고,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자원순환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를 앞두고,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6곳이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주요 수출 주력 업종은 물론, 미국에 직접 수출하지 않는 중소기업들도 공급망 연쇄 타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2천
한국무역협회(KITA)가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대기업과 협력해 수출 상담회를 마련했다.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전문무역상사 대중소 동반수출 상담회’에는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 132개 사와 6개 대기업이 참가해 총 256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 4
3월 수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582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 달 수입은 533억 달러로 2.3%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49억8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며 2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수
글로벌 시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AI)에 대한 투자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올해 전 세계 생성형 AI 관련 지출이 전년 대비 76.4% 증가한 6천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버, 스마트폰, PC 등 하드웨어에 AI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면서,
전기차 전환 압박과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맞물리며 일본 자동차 업계가 수익 회복과 생존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EV)를 앞세워 단기 실적을 방어하는 한편, 미국 내 생산 확대와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로 중장기 해법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한국과의 협력 여지는 늘고 있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1일 자로 이현찬 전 한국전력공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을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현찬 원장은 관악고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 본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ABB가 조선기자재 전문업체 에스엔시스(S&SYS)와 저압 배전반 솔루션 ‘System Pro E Power’ 보급 확대를 위한 공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력 시스템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조선·해양 산업을 넘어 육상 시장으로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 System Pro E Power는 최대 정격
2월 산업활동지표가 생산·소비·투자 전 부문에서 일제히 반등했다.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집행, 반도체 장비 수요 확대, 휴대폰 신제품 출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3월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6% 증가했
장애인기업 수가 사상 처음 17만 개를 넘어섰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나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는 증가했지만,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측면에선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기업 수가 전년보다 5.9% 늘어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