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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발전 실증체계 세계 최초 구축… 산업 현장 체감도 높인다

버려지는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발전’ 기술의 산업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을 중심으로 국내 출연(연)과 기업이 연합해 열전 성능 평가의 기준 체계와 실증 인프라를 갖춘 것이다. 이는 열전 기술의 산업 도입 장벽을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

전기
조준상 기자
2025.06.09

국제해양·극지공학회 컨퍼런스, 10년 만의 한국 개최… 고양 킨텍스서 성료

글로벌 해양·극지공학 분야의 최대 학술행사인 ‘국제해양·극지공학회 컨퍼런스(ISOPE 2025)’가 10년 만에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40여 개국에서 800여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35회차를 맞은 컨퍼런스는 해양구조물, 극지자원

전시회
김지운 기자
2025.06.09

“지능화·무인화로 제조 대전환”… 자율제조 월드쇼, 미래 산업 로드맵 제시

AI와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물류로 대표되는 스마트제조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조업의 ‘자율화’ 전환이 기술 트렌드를 넘어 필수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제조산업의 미래 좌표를 가늠할 대규모 전시·컨퍼런스가 열렸다. ‘2025 자율제조 월드쇼(Autonomous Manufact

전시회
김지성 기자
2025.06.09

KRISO, Nor-Shipping 2025서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기술력 전 세계에 알리다

자율운항과 탈탄소 전환이라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한국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국제무대에서 미래형 선박기술의 가능성을 알렸다. 연구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Nor-Shipping 2025’에 참가해 자율운항 및 친환경 선박 관련 주요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

플랜트
김아라 기자
2025.06.09

5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전체 수출 소폭 감소

올해 5월, 한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572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반도체와 바이오, 선박, 농수산식품 등 일부 품목의 선전으로 수출 감소폭은 제한적이었으며, 무역수지는 69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동향
박재영 기자
2025.06.09

초고온 핵융합 가능성 높인 新물리 원리…서울대 연구진 세계 최초 규명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물리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고에너지 입자가 플라즈마 내부 난류를 억제함으로써 초고온 핵융합 조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실험 및 시뮬레이션 기반 분석이 세계 최초로 제시된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5.06.09

'과학기술인상' 오형석 책임연구원 수상…CO₂를 산업 자원으로 전환한 실증 성과 주목

실험실에 머물던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이 산업 현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형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은 CO₂를 고부가 화학물로 바꾸는 전기화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실증 설비로 구현한 공로로 6월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월 ‘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5.06.05

전기·수소차 및 자율주행 기술에 341억 원 추가 투자

정부가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4일까지 전기·수소차 및 자율주행차 분야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2025년 2차 신규 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총 14개 품목, 31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이번 과제에는 341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전기
박재영 기자
2025.06.05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1분기 전년 대비 2.2% 증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공정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계절적 요인과 재고 조정 영향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공급망 전문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실리콘 웨

전자
조준상 기자
2025.06.05

세계 3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 부품 수출길 연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이 다극화되는 가운데, 인도가 ‘제3국 수출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이 기회를 포착해 인도 시장과의 직접 연결을 시도하는 가운데, KOTRA가 전략적 연결고리 역할을 자처했다. KOTRA는 4일 인도 첸나이에서 ‘2025 한-인도 미

부품
김아라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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