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이 북미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OTRA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캘거리 에너지 전시회(Global Energy Show)’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에너지 기자재 기업 9개사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GES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메타버스 기술의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SO/IEC JTC 1/SC 6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메타버스 자문그룹이 신설됐으며, 의장으로 ETRI 현욱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 신설된 자문그룹은 메타버스 통신기술 전반에 걸친
중소벤처기업부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대 경영부담 완화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돼 왔으며, 새
차세대 반도체, 이차전지, 우주항공, 방산 등 핵심 전략 산업에서 기술 초격차를 실현할 나노융합 분야 최신 동향이 ‘나노코리아 2025’ 행사에서 집중 조명된다. 첨단 산업 융합을 이끄는 AI 기반 신소재 개발, 2차원 소재, 적층제조(3D프린팅), 스마트센서, 친환경 나노소재 기술까지 산업별 세미나
ABB가 미국 노스다코타 주에 위치한 400MW 규모의 신규 데이터 센터 캠퍼스를 대상으로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과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수요 급증에 따라 데이터 센터의 전력 밀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고압 기반 전원 시스템이 핵심
한국과 미국이 조선산업 협력의 중심축을 교육과 연구로 확장하며 새로운 협력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4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한미 조선 Leaders Forum’ 발족식을 개최하고, 서울대-샌디에이고주립대-HD한국조선해양 간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중고신입 선호, 연봉 미스매치, 지역 인식 변화라는 키워드로 요약된 이번 대한상의 채용시장 분석 결과는 오늘날 청년 세대의 고용환경이 어떤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는지 매우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채용이 더 이상 ‘성장 가능성’보다는 ‘즉시 전력감’에 집중되고 있으며, 청년들이 느끼는 좌절의
올 상반기 채용시장은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명확히 기울었다. 채용 형태, 연봉 기대치, 지역 취업 선호까지 전반적 인식과 조건이 엇갈리며, 노동시장 전반에 복합적인 전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이 오만과의 전력망 안정화 및 재생에너지 확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동 지역 탄소중립 전략에 발맞춰 전력 인프라와 수소경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기획재정부와 KOTRA는 23일 서울에서 ‘2024-25년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와 디자인 융합을 위한 협업 플랫폼 ‘크리에이션 센터(Creation Center)’를 경기도 안산에 설립했다. 아시아 혁신 거점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위상을 반영한 이번 투자는, 제품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기술 컨설팅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