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이 HVDC(초고압직류)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급 포설선 건조에 돌입했다. 총 3천45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케이블 적재 용량 1만 3천t(톤)급 대형 선박으로, 2028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한다. 해당 선박은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한화오션·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468㎡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다. 3사는 미래형 함정, 무인체계,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해양 통합솔루션'을 선보이며, 수출형 라인업
국내 연구진이 군수용 레이더 및 위성통신용 핵심부품인 질화갈륨(GaN) 반도체 송수신칩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웨이비스와 함께 군용 및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에 탑재되는 GaN 기반 송수신 집적회로(MMIC) 3종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
한국 기업들이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 등 저우선순위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은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Sight unseen: navigatin
올해 국민의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56.3점으로 나타나 2003년 관련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호감지수(CFI)’ 조사 결과다. 기업에 대한 전반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한상의는 조사에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액이 1천17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글로벌 전자 산업 협회 SEMI는 첨단 공정과 AI 수요, 중국의 공격적 투자 등이 장비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전공정 장비는 웨이퍼 가공 분야가 9%, 기타 장비가 5% 늘었다. 첨단 로직
ABB가 프랑스 전력전자 기술 기업 BrightLoop의 지분 93%를 인수하며, 산업용 모빌리티 및 해양 전기 추진 사업 확장에 나선다. 고효율·소형·모듈형 변환기를 보유한 BrightLoop 기술을 기반으로, ABB는 오프하이웨이 차량, 전기 페리 등 혹독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에너지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의 균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행사인 ‘제14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PIS FAIR 2025)’이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투명한 AI
웨어러블 로봇이 고령자의 보행 안정성과 균형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로봇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개발한 초경량 보행보조 로봇 ‘윔(WIM)’의 임상 효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며 과학적 효용이 입증됐다. SCI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등재 위
산업부가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온디바이스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 LG전자 등 수요기업과 협력해 자동차, 로봇, 가전, 방산 분야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국내 기술로 구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로봇, 가전, 방산 등 4대 산업을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