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소비재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상담회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 K-콘텐츠의 인기로 확산된 구매 수요를 반영해 관서지역을 중심으로 한류 소비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엑스포럼과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2025 오
공작기계의 핵심 제어장치인 CNC(컴퓨터 수치제어) 기술의 국산화를 위한 전용 실증센터가 경남 창원에 들어섰다. 국내 제조업 전반의 기술 자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이 본격화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5일 경남 창원 정밀기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에 ‘AI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얻은 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수열·공기열과 미활용 열원을 히트펌프로 에너지화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 2025)’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319개 사 참여…해외 기업 참가 수 21% 증가
유럽연합(EU)이 자원 안보 강화를 위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한국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들의 현지 진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 9~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쇼’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는 주요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EU, 산업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구글 출신 소프트웨어 전문가 지현구를 기술총괄로 선임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했다. 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B2B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리더십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현구 신임 기술총괄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에서 학
국내 제조업체 10곳 중 4곳이 올해 매출 목표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1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 계획도 위축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에 따르면, 이번 분
샌드빅 코로만트가 다양한 가공 조건과 소재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드릴링 제품군 ‘CoroDrill® Dura 462’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2천 가지 이상의 규격으로 구성되며, 유연성과 정밀성, 공구 수명 연장을 모두 구현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단일 공구로 폭넓은 가공 조건
AI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면서 산업 구조와 노동시장, 각국 정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업은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정부는 연구개발 확대와 제도 정비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 혁신을 넘어 경제 질서와 사회 시스템 전반을 새롭게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이 25일(현지 시각) ‘LNG 전망 보고서(LNG Outlook)’를 발표하며, 2040년까지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수요가 약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 중공업 및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 인공지능(AI) 발전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