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

'꿈의 송전' 직류망 난제 풀었다… '하이브리드 차단기' 국내 최초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차세대 전력 전송 방식으로 꼽히는 '멀티 터미널 직류(Multi-terminal DC)' 송배전의 핵심 난제를 해결할 '중전압(MV)급 하이브리드 직류 차단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직류(DC) 송전은 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 연계가 쉽지만, 사고 시 고장 전류

전기
조준상 기자
2025.10.21

[산업지식퀴즈] 2025년 글로벌 친환경 정책과 수소 에너지 혁신

[산업지식퀴즈] 2025년 글로벌 친환경 정책과 수소 에너지 혁신 2025년 친환경 정책 강화 속에서 주목받는 에너지원은 무엇일까요? 1. 석탄 2. 천연가스 3. 수소 에너지 4. 원자력 정답: 3번, 수소 에너지 수소는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에너지로, 생산 비용 절감과 저장·운송 기술 발전에

에너지
김지운 기자
2025.10.18

AI 시대, TI가 전력 효율 ‘게임 체인저’ 자처… 엔비디아와 ‘800VDC’ 표준 제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800VDC(직류) 전력 아키텍처라는 차세대 표준을 제시하며 전력 관리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나섰다. TI는 14일,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오픈 컴퓨트 서밋(OCP)

전기
허은철 기자
2025.10.14

배터리 없이 피부 접촉만으로 생체 정보 감지…

고령자나 장애인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욕창을 배터리 없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나노소재 기반 ‘무선 센서 플랫폼’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최명우 박사, 한국화학연구원 조동휘 박사, 국립창원대학교 오용석 교수 공동연구팀은 황화구리(CuS)를 이용한 다기능

전기
조준상 기자
2025.10.13

전기차 보급 ‘급제동’… 수송부문 2030 탄소중립 ‘적신호’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송 부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려던 정부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기차 보급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하면서, 현재 속도로는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국회 차원의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

전기
박재영 기자
2025.10.13

LS에코에너지, 동남아 데이터센터 시장 정조준… 핵심 전력 인프라 ‘버스덕트’ 첫 수출

LS에코에너지가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IDC) 시장에 핵심 전력 인프라 '버스덕트(Busduct)'를 첫 수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전력 케이블 공급을 넘어 대용량 배전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력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S에코

에너지
허은철 기자
2025.10.13

전기도금으로 구현한 단일원자 백금촉매, 그린수소 고비용의 벽을 넘다

고가의 귀금속 촉매에 의존해 온 그린수소 생산의 한계가 전기도금 기반 단일원자 촉매 기술로 돌파구를 맞았다. 성균관대학교 황동목 교수 연구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조셉 헙(Joseph T. Hupp) 교수팀과 공동으로 백금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기존 상용 촉매보다 높은 효율을 확보한 단일원자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5.10.07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기후에너지환경부, 공식 출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의 핵심 지휘본부(컨트롤타워)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김성환 장관은 출범식에서 “향후 5년이 인류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체계 대전환과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

에너지
박재영 기자
2025.10.01

노후 풍력발전기의 ‘심장’ 바꾼다… 영덕에 부는 ‘리파워링’ 바람

낡고 비효율적인 1세대 풍력발전기를 최신 고효율 터빈으로 교체해 동일한 부지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리파워링’ 사업이 국내에서도 본격화하며,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 있다.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 베스타스(Vestas)는 30일, ‘영덕풍력발전 리파워링 1

에너지
김아라 기자
2025.10.01

전기차 충전 오류 상시 해결… KERI, 세계 최초 ‘GiOTEC’ 개소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에서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를 상시 해결할 수 있는 시험 인프라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GiOTEC, Global interOperability Testing Center)’를 세계 최초로 개소했다. 개소식은 25일 오후 KERI 안산분원에서 열렸으며, 김남균 원장, 국가과학기술

전기
조준상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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