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산업용 윤활유 제조·판매사 10곳의 가격·입찰 담합 의혹에 대한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담합 의혹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6년 9개월이며, 담합의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은 약 2조200억 원으로 산정됐다.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4일 윤활유 담합 사건과 관
시커먼 원유가 얇은 막을 지나자 투명한 황색 액체로 바뀌었다. 350℃ 이상으로 끓여 성분을 나누던 정유 공정에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쓰는 단계를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원유 전체를 곧바로 증류탑에 넣는 대신, 상온에서 나프타·등유 같은 가벼운 성분을 먼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은 미·이란 협상, AI 반도체 실적, 중앙은행 정책 신호 등 복합 요인이 뒤섞인 가운데, 달러 강세와 유가 하락,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가 동시에 나타났다. 미·이란 협상, “양보 컸다”면서도 압박 이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배터리 업계가 요구해 온 ‘생산 보조금’의 내년 도입이 무산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명이 나왔다. 핵심은 내년도 예산 요구서에 생산보조금 항목이 빠진 것이 “정부가 업계 요구를 거부한 결과”가 아니라, 애초에 산업부를 향한 공식 예산 요청 단계에서 업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전운이 잦아들며 브렌트유가 배럴당 77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다. 반면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향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역대 최고 수준에 육박하며 새로운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국제금융센터(KCIF)가 6월 23일자 해외동향에서 분석한 핵심은 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Schneider electric, 이하 슈나이더 일렉트릭)가 연례 행사인 ‘이노베이션 데이 2026’를 23일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기반 혁신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
시민 다수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사용을 줄일 의사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는 줄이고 싶어도 줄이기 어려운 구조가 먼저 시민을 가로막고 있었다. 제품은 일회용 포장재에 담겨 판매되고, 다회용기와 리필 시스템은 아직 충분히 깔려 있지 않았다. 탈플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시장은 이를 안도 신호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준이 올해 말과 이후 금리 전망을 일제히 끌어올리면서다. 금리는 멈췄지만 인하 기대도 함께 멈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금융센터가 18일 발간한
"기존 거래업체와 전산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업종과 무관하게 긴급 수의계약이 가능하니, 지정된 곳에서 물품을 먼저 구매해 납품해 주시면 5일 안에 대금을 정산하겠습니다" 최근 한전(KEPCO)을 사칭하는 사기 조직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멘트와 수법이다. 단순 보이스피싱을 넘어 공공기관의 '수
미국과 이란이 사실상 전쟁 종료를 선언하는 양해각서(MOU)에 합의하면서 중동 정세가 큰 전환점에 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고 이란산 원유 수출 재개,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60일간의 협상 틀이 마련되면서, 총성과 미사일이 오가던 전장은 외교와 경제의 무대로 서서히 옮겨가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