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첫 10% 돌파… 석탄, 17년 만에 3위로 밀려

국내 전력 공급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2024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사상 처음 10%를 넘어섰고, 석탄은 17년 만에 원자력과 가스에 밀려 발전량 기준 3위로 하락했다. 총에너지 소비는 소폭 증가했으나, 에너지 효율 지표인 에너지원단위는 개선되며 산업 구조 전환의 신호도 포착됐다. 산업통

에너지
박재영 기자
2025.05.12

간단한 인쇄공정으로 기능 전환 가능한 재구성형 전자소자 개발

기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재구성형 전자소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간단한 프린팅 공정으로 제작 가능해 차세대 전자소자 설계 방식의 전환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강주훈 교수 연구팀이 용액공정 기반 2차원 나노재료를 활용해 하나의

전기
조준상 기자
2025.05.12

ESS·STATCOM 통합한 신개념 전력변환 장치… KERI, 국내 첫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과 장거리 송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력변환 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와 STATCOM(무효전력 보상장치)을 하나의 장비로 통합한 ‘에너지저장형 모듈러 멀티레벨 컨버터(EMMC)’다. EMMC는 초고압직류송

전기
조준상 기자
2025.05.12

전기차 수요 3.5배 증가… 반도체 시장, BEV 중심 재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배터리 전기차(BEV) 수요가 2023년 980만 대에서 2031년 3,510만 대로 약 3.5배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동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800V 아키텍처와 초고속 충전기는

전기
조준상 기자
2025.05.07

한솔테크닉스, 건축일체형 태양광 모듈로 차세대 시장 대응 전략 제시

태양광과 건축 디자인의 융합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솔테크닉스가 기능성과 활용성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으로 응용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건물일체형태양광(B

에너지
김지성 기자
2025.05.04

AISWEI, ‘솔플래닛’ 통해 인버터·ESS 통합 솔루션 전시

AISWEI는 ‘솔플래닛(Solplanet)’ 브랜드를 통해 주거용부터 산업용까지 적용 가능한 인버터·ESS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에너지 구조 다변화에 대응한 제품 전략을 제시했다. 전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A

에너지
김아라 기자
2025.05.03

LS전선,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착공… 1조 원 규모 현지 생산기지 건설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에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며, 북미 공급망을 겨냥한 본격적인 제조 거점을 마련했다. 총 6억8천10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현지 대형 투자 사례로 평가된다. 현

전기
허은철 기자
2025.04.29

5월 유류세 환원 앞두고 정부, 석유시장 점검 강화

다음달 1일 유류세 일부 환원을 앞두고 정부가 석유시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유사 및 관련 단체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한 협조 체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부는 29일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와 석유공사, 농협, 도

에너지
박재영 기자
2025.04.29

전력당국, 전국 전력망 알박기 회수물량 1.6GW 배분… 5월 접수 시작

전력당국이 전국 전력망에서 확보한 여유용량 1.6GW를 발전사업허가를 보유했지만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자와 신규 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한다. 28일부터 한국전력공사 누리집(한전ON)을 통해 관련 정보가 공개되며, 5월 12일부터 배분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전기
박재영 기자
2025.04.29

LS마린솔루션, 대만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수주… 첫 해외 전력망 진출

대만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를 통해 LS마린솔루션이 해외 전력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는 28일, 대만 해상풍력단지에서 1천580만 달러(한화 약 227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이 해외 전력망 사업에서 수주한 첫 사례로, 국내 해저케이블 시공업

에너지
허은철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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