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이 달 탐사용 로버(Rover)에 적용할 전기파워트레인 기술을 국내에 이전하고, 관련 기술 자립에 나섰다. 기술 수요처는 국내 유일의 로버 제조기업 무인탐사연구소(UEL)로, 두 기관은 기술이전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로버는 달이나 행성 표면을 주행하며 지형,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이 전기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사무국장 이용구)은 28일, 전기산업 분야 부품·소재·기기의 국산화 대체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얻은 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수열·공기열과 미활용 열원을 히트펌프로 에너지화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이 25일(현지 시각) ‘LNG 전망 보고서(LNG Outlook)’를 발표하며, 2040년까지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수요가 약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 중공업 및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 인공지능(AI) 발전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보
LS마린솔루션이 해저 케이블 포설선(GL2030)의 적재 능력을 기존 4천t에서 7천t급으로 확대하는 개조 작업에 착수했다. 총 투자 규모는 200억 원이다. 이번 확장으로 GL2030은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 포설선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핵심은 해저 케이블 저장과 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캐러셀(Ca
미국과 EU가 상반된 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 지역 모두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 규제 완화를 통한 산업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미국, EU의 그린성장 전략 변
LS전선이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상풍력 사업을 확장한다. 각 자회사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목적에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추가할 예정이다. 해상풍력특별법 공표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LS
셰플러코리아가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사업장의 탄소중립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SK이노베이션 E&S와 총 2.9MWp 규모의 육상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팀이 기존 합성섬유 공정 방식을 활용해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와이어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웨어러블 전자기기는 스마트 시계, 안경, 이어폰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효율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는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에너지원단위는 1.6% 낮아져 효율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구당 에너지 소비는 9년 연속 감소하며 소비 패턴의 변화를 반영했으며, 산업 부문에서는 원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