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고안전성과 저비용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이차전지, 수계배터리의 기능성 전해질 첨가제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학교 박호석·조새벽 교수 연구팀이 입체이성질체를 활용한 전해질 첨가제를 설계해, 아연 음극의 증착 효율과 수명 특성을 향상시킨 기능성 전해질을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범부처 협력이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RE100 산업단지 조성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추진 방안과 특별법 제정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지난 10일 대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첫 번째 경연 행사인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지난 11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전 기술혁신본부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한국해상풍력㈜(대표이사 김석무)이 최근 서울 방배동 진흥회 본원에서 해상풍력용 345kV 핵심 전력기기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345kV급 핵심 전력기기의 해상풍력 시범단지 적용을 목표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히는 온실가스 저감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문준혁 교수 연구팀이 상온에서 메탄을 선택적으로 메탄올로 전환하는 전기화학 촉매 기술을 개발하고, 그 반응 메커니즘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메탄은 천연가스
차세대 태양광 발전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박막 탠덤 태양전지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 태양전지에서 26.3%의 광발전성능을 구현해, 미국 국립재생에너
산업통상자원부가 시멘트, 반도체, 수소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14개 기업에 총 1천521억 원의 장기·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약 3천93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촉발되고, 연간 1천7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천456억 원을 확정했다. 내수 진작, AI·재생에너지 육성, HVDC 핵심 기자재 국산화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같이 확
한국전기연구원(KERI) 주성재 박사팀이 ‘마그네슘 안티모나이드(Mg₃Sb₂)’를 활용한 열전발전 모듈 금속화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주성재 박사팀은 친환경 신소재 ‘마그네슘 안티모나이드(Mg₃Sb
“AI의 과도한 전력 소모는 지속 불가능하다. 해답은 인간의 뇌처럼 동작하는 반도체, 뉴로모픽 기술에 있다.” '2025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의 시선은, 반도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