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열쇠, ‘원자의 진동’에서 찾았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렸다. 고려대학교 강용묵 교수 연구팀이 고체전해질 내 원자 진동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제어해, 이온 전도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시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은 24일 강용묵 교수 연구팀이 불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5.09.25

日 제조업 중심지서 한-일 배터리 협력 시동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첨단산업 협력이 일본 제조업의 심장부 아이치현에서 배터리 분야로 이어졌다. KOTRA는 지난 18일 나고야 ‘스테이션 에이아이(Station Ai)’에서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아이치 차세대 배터리 추진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2025 한-일 차세대 배터리 플라자’

전기
김아라 기자
2025.09.22

바스프,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강화 저전도 냉각수 출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글리산틴® 일렉트리파이드®(GLYSANTIN® ELECTRIFIED®) 저전도 냉각수(LECCs)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최신 산업 표준 GB 29743.2-2025를 충족하며, 배터리 고장 위험을 줄이고 차량

전기
허은철 기자
2025.09.19

ABB, 싱가포르 첫 FSRU 전력 시스템 공급

ABB가 싱가포르 최초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SRU) 터미널에 통합 전력 및 추진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오션과 ABB 간 장기 파트너십의 또 다른 성과이자, 싱가포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ABB는 이번 계약에 따라 고압 발전기, 화물

에너지
허은철 기자
2025.09.18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기술 한자리에

수소·전기·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종합 전시회가 창원에서 열린다. ‘2025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및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대전(HEY 2025)’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며,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
김지운 기자
2025.09.12

해상풍력 전력케이블 성능 검증 ‘복합 시험평가 플랫폼’ 세계 최초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력케이블연구센터 권익수 박사팀이 해상풍력용 해저 전력케이블의 장기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상풍력은 육지보다 훨씬 가혹한 바닷속 환경에서 운영되며, 케이블이 해류에 따라 지속적인 기계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기존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5.09.11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술 집결…‘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9월’ 일본서 개막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전시회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9월’이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RX Japan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세계 각국의 기술과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사 규모는 3만3천750㎡에 달

전시회
김지성 기자
2025.09.10

LS전선, 국내 최초 MV 내화 케이블 상용화

LS전선은 8일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MV(중전압) 내화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을 유지할 수 있어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초고층 빌딩, 대형 쇼핑몰 등 고전력 인프라 시설에 적합하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

전기
허은철 기자
2025.09.08

해상풍력용 해저 전력케이블 신뢰성 검증 위한 세계 최초 시험 플랫폼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력케이블연구센터 권익수 박사팀이 해상풍력용 해저 전력케이블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열-전기-기계적 복합 시험평가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육지보다 훨씬 가혹한 해저 환경에서 장기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5.09.08

리튬이온전지 한계 돌파 ‘복합 음극재’ 상용화 기반 구축

리튬이온전지의 차세대 음극 소재 개발이 양산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개발한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기술이 ㈜JNC머트리얼즈로 이전된 뒤 수천 톤급 그래핀 양산 설비가 구축되면서, 전기차·스마트폰 등 대규모 응용이 가능한 기반이 마련됐다. 실리콘은 흑연

전기
조준상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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