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생산한 반도체 일부는 공장 문을 나선 뒤 곧장 바다로 가지 않는다. 국내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물량 가운데 상당 부분은 충남으로 이동한다. 충남이 외부에서 들여오는 반도체 역시 경기도 의존도가 크다. 지도 위로 보면 두 지역은 행정구역이 다르지만 생산물의 흐름으로 보면 하나의
조성중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중앙동 416호)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1분기 성장세가 큰 폭 확대되는 등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5월 최근경제동향’을 발표했다. 그는 “다만 중동 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
미국은 올해 2월 ‘해양행동계획(Maritime Action Plan)’을 내놓고 동맹국과의 협력을 앞세워 조선업 재건에 나섰고, 중국은 국가 주도의 대규모 신규 조선소 투자와 해운·조선 밀착 전략으로 ‘해양굴기’를 밀어붙이고 있다. 일본 역시 10년간 1조 엔을 투입해 건조 역량을 두 배로 늘리
산업계 전반에서 AI의 활용폭이 넓어지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두는 사례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HR이나 재무 등 ERP 개념이 적용되는 분야의 경우 기업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14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연례행사인
13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재정경제부 청사(중앙동 416호)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 브리핑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반도체 수출 호황과 내수 회복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경기 확장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구조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서버용 차세대 메모리와 대용량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가 쉼 없이 선적되며 역대급 수출 실적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산업통상부
기계설비 산업의 미래 지형을 확인하는 축제가 시작됐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설립 40 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11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AI로 융합하는 K-기계설비라는 슬로건 아래
1976년 국산 고유 모델 '포니'가 처음 수출길에 오른 지 50년. 내연기관 시대를 주도하며 2025년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쓴 한국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전환'이라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정부와 업계는 단순한 완성차 수출을 넘어 부품 생태계 전체의 체질을 바꾸는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낸
1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입구. 사전 등록 QR코드를 손에 쥔 참관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이, 전시장 안에서는 카메라와 모니터를 직접 조작해보려는 관람객들로 주요 부스가 빠르게 채워졌다.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가 문을 열며, 방
지난달 고용지표만 보면 노동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80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9,000명(1.7%) 늘며 4개월 연속 20만 명 후반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산업별로 들여다보면 서비스업이 전체 증가분을 끌어올리고 있